구성환이 예봉산 정상에 올랐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구성환이 가을 여행으로 예봉산 정상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구성환은 예봉산을 오르면서 급격한 경사 때문에 힘들어했다. 구성환은 산을 내려오는 등산객에게 앞으로 1시간은 더 남았다는 이야기에 가방 속에 있는 음식들을 하나씩 먹으면서 산 길을 올랐다.
그러던 중 구성환은 헛구역질을 하면서 멈춰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힘들었던 것. 볼록 튀어 나온 구성환의 배를 보며 무지개 회원들 모두 웃음을 터트쳤다. 구성환은 "미치겠다 살 빼야겠다"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포기하지 않고 산길을 올랐다. 그러던 중 갑자기 표지판이 나왔고 표지판에는 등산로라고 적혀 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구성환은 자리에서 주저 앉아 인상을 구기며 "계속 등산로냐"라며 아이처럼 울먹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구성환은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구성환은 "2년 전에 갔을 때도 길을 잃어버려서 주승이가 울 뻔 했다"라고 횟아했다. 그때 정상까지 250m 남았다는 표지판이 등장했다. 구성환은 정상에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미소를 보였다.
구성환은 "피냄새는 꽃냄새로 육체는 그저 육체일 뿐"이라고 큰소리 쳤다. 하지만 정상까지 한참 남은 상태였다. 구성환은 또 한 번 헛구역질을 하면서 멈춰섰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산을 올랐다.
구성환의 눈에 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구성환은 "매점이야"라고 외쳤다. 그러나 매점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다. 구성환은 "알고보니까 평일에는 운영을 안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매점의 슬픔을 뒤로하고 결국 구성환은 정상에 도착했다.
구성환은 도시락을 꺼내 준비한 김밥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구성환은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등산 가서 더 살찌겠다"라고 말했고 구성환은 공감하며 "내려와서 보니까 진짜 더 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구성환은 예봉산 등산 정상에 오른 후 식당에 들렀다. 구성환은 "막걸리 한 잔 하고 내일 찾아가겠다"라며 자전거를 놓고 본격적으로 음식을 즐겼다. 구성환은 "산은 핑계고 이거 먹으러 온 거다"라며 막걸리와 닭백숙을 주문했다.
구성환은 "혼자 먹으니까 너무 좋다"라며 능이버섯 닭백숙을 즐기며 행복해했다. 구성환은 닭다리를 잡고 즐겼다. 이어서 구성환은 죽을 주문했다. 구성환은 "닭백숙을 즐기면서 죽을 안 먹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예봉산에게 "이 가을에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 두 번 다시 찾아 뵙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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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