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女 속옷? 아빠 트렁크 아냐?" 전현무, 이영자 속옷에 '찐' 당황 ('전참시')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27 00: 24

방송인 전현무가 본의 아니게 이영자의 속옷을 목격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9회에서는 이영자의 농촌 럭셔리 세컨하우스 '유미하우스'가 전파를 탄 가운데 집 구경에 나선 전현무와 송은이가 이영자의 속옷을 목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영자는 손님들에게 간단한 웰컴 식사와 웰컴 티를 대접한 뒤 집 구경을 시켜 주었다. 드레스 룸에 이어 화장실을 소개해주던 이영자는 "아이고 내 팬티다"라며 급하게 치워 웃음을 안겼다.

'전참시' 방송

'전참시' 방송
놀란 이영자와 달리 전현무와 송은이는 "어디 어디?", "이게요?"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 본 홍현희는 "아무리 그래도 '이게요'가 뭐냐"라고 나무랐다.
이에 전현무는 머쓱한 듯 "왜냐면 너무 다크 그레이였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전현무와 송은이는 "이 정도면 아빠 트렁크"라며 "이 정도면 비치 타월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사이즈가 좀 커서 가끔 타월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라며 "예전에 내 팬티를 누가 (수건인 줄 알고) 손으로 이렇게 닦고 있더라고"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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