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전 남친과 재회했다 “내가 넘어질까 신경써주고 든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10.27 07: 26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인 방송인 오상진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공유했다. 
김소영은 지난 26일 “사이 좋아보이지만 저희도 투닥거릴 때가 있어요.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변한 점이 많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은 한 번에 하나밖에 못 보는 사람이라, 셋이 있을 땐 온 신경이 수아가 다칠까 넘어질까 밥 안먹을까에 있는 즈그들이 되었고 제가 너무 자유로워진 나머지 사업에 엄청나게 몰입해버린 지난 5년… (어라 해피엔딩?)”라고 했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CJ 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예슬, 안재현, 방송인 김소영, 가수 소유, 선예가 참석했다. 방송인 김소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8.22 / ksl0919@osen.co.kr

특히 김소영은 “가끔 둘만 있을 때면 남편이 다시 제가 넘어질까 배고플까 신경쓰던 전남친으로 돌아오는데, 아 이런 사람이었지 기억나고. 짧았지만 포토 겸 짐꾼 겸 기사님 겸 상진여행사 매니저님으로 도와줘서 든든했습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래저래 빼면 1.5일 정도 되는 일정인데, 저 엄청 열심히 깔롱부렸죠? 뚜아와 함께하는 여행이었다면 매일 7시 귀가였을텐데, 늦은 저녁 먹고 들어왔어요. 내일 아침이면 고 홈”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여행을 하며 남편 오상진이 찍어준 사진들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사랑이 느껴진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했고,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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