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에 수록된 전곡 음원 일부를 처음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신보의 네 가지 콘셉트 포토·클립과 더불어 총 6곡의 맛보기 음원이 담긴 영상이다.
가장 관심을 끈 트랙은 단연 타이틀곡 'Over The Moon'이다. 이 곡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도입부가 매력적인 팝(Pop) 장르다. 청량함과 아련함, 록적인 에너지 등 팀의 강점이 어우러져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Over The Moon'에 대해 "너와의 재회 덕에 미래를 상상하게 된 화자의 달라진 마음과 기대감을 노래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송"이라고 소개했다.
'Over The Moon'뿐 아니라 팝·레게톤·R&B·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낸 수록곡들도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행복과 환희를 표현한 'Heaven'은 밝고 경쾌한 코드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인 디스코 리듬의 팝 곡이다. 'Danger'는 깊어지는 사랑이 두렵지만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마음을, 캐치한 베이스 루프 기반의 반주와 강렬한 후렴 멜로디에 담았다. 'Resist (Not Gonna Run Away)'는 멤버들의 가성이 매력적인 레게톤(Reggaeton)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녹아있다. 또한 풍성한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의 조합이 인상적인 미디어 템포의 R&B 곡 'Forty One Winks', 희망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록(Rock) 스타일의 'Higher Than Heaven' 등 수록곡 모두 듣는 이의 마음을 파고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는 내달 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는 28~30일 신보에 수록된 3곡의 트랙 프리뷰를 추가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