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지예은에서 김아영으로, 쌍방 플러팅이 폭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양세찬과 김아영이 묘한 기류를 보였다.
이날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진심인것 같다는 분위기에 양세찬도 지예은에게 "나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아영은 "저는 세찬선배 괜찮다 진심이다"며 훅 플러팅이 들어왔다.
지예은은 김아영에게 "너 진짜냐 밥 한번 같이 먹어라"며"내가 중간에 껴주겠다, 아영이 재밌는 사람 좋아한다"고 분위기를 몰았고 양세찬도 "밥 사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김아영은 "이상형은 자기 일 잘하고 겉모습 안 중요하다"고 하자지예은은 "양세찬이다"고 또 두 사람을 엮었다. 멤버들도 "세찬이가 대시하면 만날 의향있나"꼬 묻자 김아영은 "어떤 사람인지 대화를 해보겠다"고 했고, 양세찬은 부끄러워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김아영이는 양세찬 옆에 앉자, 모두 "번호 찍어라 연락처 줘라"고 했고, 두 사람의 묘한 기류가 흘렀다.
유재석은 두 사람을 위해 '썸 탈거야' 란 노래로 분위기를 몰았다. 마침 김아영과 양세찬이 8살차이라고. 김아영은 "나이 신경 안 쓴다"고 하자 모두 "멋지다"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석진은 "잇몸은 신경쓰일 것"이라 하자, 김아영은 "가까이서 처음본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모두 "그래도 세찬이한테 번호줘라"고 하자, 김아영은 "이따가 알려드리겠다"고 했고 모두 대리설렘을 안겼다. 급기야 양세찬은 김아영에게 팔을 올리며 어깨를 감싸는 등 썸을 보였다. 모두 "둘이 잘 어울린다"며 술렁였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