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최민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방송부터 하차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민환을 완전히 지웠다.
앞서 최민환은 지난 2018년 율희와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이혼을 발표했고,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그리고 이혼 발표 4개월 만인 지난해 4월, 최민환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싱글대디의 삶을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전 아내인 율희가 성추행 및 성매매를 했다며 녹취록과 함께 폭로하면서 최민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불명예 하차를 하게 됐다.
심지어 해당 영상에는 최민환이 유흥업소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과 여러차례 통화를 하며 “아가씨 없냐”와 같은 대화를 주고받는 녹취록까지 담겨 성매매 의혹에 힘을 실었다.
논란이 일자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간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다.
이 가운데 기촬영분도 없다고 알려졌기에 완전히 화면에서 지워버렸으며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 박수홍, 딘딘의 일상이 공개될 뿐 최민환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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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