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유망주 캠프를 개최한다.
SSG는 28일 “오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31일간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라고 전했다.
SSG는 이번 캠프에서 구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유망 선수를 육성하고자 많은 양의 훈련과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는 8명의 코칭스태프와 24명의 선수를 포함해 총 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는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총 24명이다. 신인선수는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포수 이율예를 비롯해 좌완투수 신지환(2라운드), 우완투수 천범석(4라운드), 외야수 이원준(5라운드) 등 4명이 유망주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선수단은 오는 29일 오전 8시 45분 대한항공(KE785편)을 통해 출국하며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항공(KE786편)을 통해 귀국한다.
한편,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인천SSG랜더스필드와 SSG퓨처스필드에서 마무리 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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