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지상은 오빠들이 술타령 하는 장수원 정신교육을 시킨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8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는 염색 예약한 것을 얘기하며 장수원에게 "혼자 육아할 수 있겠나"며 걱정, "미안하다"고 했다. 2시간을 홀로 첫 육아해야되는 장수원은 "젊은 아기엄마로 변신해서 와라, 꼭 다른 사람이 되어서와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집에 돌아온 아내. 아내는 30일 된 딸의 사진을 찍자고 제안, 마침 대기업 다니시는 지상은의 친오빠들이 집에 도착했다. 이 틈을 타, 장수원은 "날이 너무 좋다, 한자만의 자유가 좋다"며 가출(?)한 모습. 바깥에 나서자 육아해방에 표정이 확 달라져 웃음을 안겼다.
알고보니 장보기 위해 마트로 향했던 장수원. 이어 카페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이에 서장훈은 "너무 하루 육아 아니냐"고 하자 장수원은 "하루가 너무 길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다시 집에 돌아온 장수원. 형님들과 집안일 분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형님들은 "낮에 집안일 하면 상은이가 밤에 해야지"라고 장수원 편을 들었다. 그러자 장수원은 "그럼 집안일 내가 낮에하면 밤에 술 마셔도 되나"며 도발, 형님들은 " 그건 안 된다"고 말하면서 "밤에 갑자기 애가 아프면? 병원에 갈때 술 마시면 안 된다"며 알코올 정신교육을 시켰다.
이에 모두 "오빠들 정색 나왔다"며 폭소, 지상은은 오빠들에게 "남편이 애 낳고 술 안 마셨다"며 쉴드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