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김동준, 정지현이 미지의 정글에서 생존했다.
28일에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국가대표팀의 배신으로 방출된 정글팀 김병만, 김동준, 정지현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출된 정글팀 김병만, 김동준, 정지현은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 미지의 정글로 향했다. 김병만은 "배에 몸을 싣는 순간 기분이 묘했다. 어느 곳에 도착해서 어떤 숙제를 풀어야 하나"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정글팀이 도착한 곳은 바위산이었다. 정글팀은 산길을 걸어 올라갔다. 정글팀은 바위산에서 의문의 동굴을 발견했다. 동굴안에는 박쥐가 잔뜩 매달려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닥에는 박쥐의 변이 가득했다.
정글팀은 동굴 안에서 쉴만한 장소를 찾아서 더 깊게 들어갔다. 정글팀은 공간은 찾았지만 이 곳마저도 박쥐가 가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밤이 되자 정글팀은 사냥에 나섰다. 김병만은 국가대표팀의 배신에 분노했다. 김병만은 "집까지 지어줬는데 우리를 배신할 수 있나. 집을 두 채 갖겠다는 거냐. 1가구 2주택이 말이 되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병만은 "먹을 거나 찾아보고 동굴에서 자자"라고 계획을 이야기했다. 한 발 내딛기도 힘든 험지에서 정글팀은 길을 만들면서 전진했다. 정글팀은 나무에 열린 노니를 따서 먹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넝쿨을 맨손으로 타고 올라가 주위를 깜짝 놀랐다. 김병만은 "자신 있으면 해봐라"라고 말했다.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정지현 역시 맨손으로 넝쿨을 올라갔다.
김병만은 바나나 잎을 발견하고 그 주변을 샅샅이 살피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변에는 덜 익은 바나나 밖에 없었다. 김병만은 구워먹을만한 몽키바나나를 찾아냈다. 김병만은 정지현과 힘을 합쳐 점프해서 몽키바나나를 획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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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생존왕'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