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강재준은 자신의 SNS 프로필란에 “아이와 함께하는 계정입니다. 무분별한 악플과 선동하는 계정은 정중히 차단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강재준과 개그우먼 이은형 부부는 최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강재준은 자신을 쏙 빼닮은 첫 아들의 탄생에 기뻐하며 최근 SNS를 아들 사진으로 장식하고 있는 상황. 이렇듯 강재준과 이은형이 아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공간에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남겨져 고충을 토로한 것이었다.
강재준은 아이와 함께 하는 계정인 만큼 더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그렇기에 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악성 댓글을 남기지 말라는 글과 차단을 알린 것. 누리꾼들 역시 강재준의 조치에 응원에 나서면서 일부 무분별한 악플러의 행동을 지적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한 개그맨 커플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8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강재준과 이은형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강재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