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집테크 대박났다.."6억에 산 청담동 아파트, 현재 20억" [순간포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1.02 11: 25

개그맨 김영철이 청담동 아파트를 사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날'에서는 "김영철이 청담동 수십억 아파트에 살 수 있었던 이유(전액 현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철은 거쳐온 자기 집 일대기를 설명하던 중, 현재 거주 중인 청담동 아파트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VIP 시사회가 열렸다.방송인 김영철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2.12.13 /sunday@osen.co.kr

김영철은 "이때부터 김생민 형이 저한테 도움을 줬다. 강남에 가기 위해서 부동산 경매를 해보라고 하더라. 그러다 2014년, 운명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이 동 이 호수에 경매가 나온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생민이 형이 빨리 가라고 해서 누나랑 가서 생민이 형이 쓰라는 대로 썼다. 6억 1000을 적었다. 1등이 되느냐 2등이 되느냐인데, 어떤 분이 6억 800을 적은 거다. 몇백 차이로 승리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근데 지금 가격이 올라서 지금 거의 한 19억, 20억"이라고 고백, "생민이 형한테는 제가 잘 하려고 한다. 누나가 ‘너 생민이 형한테 차 한 대 뽑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한다. 지금 생각해 보니 뽀찌를 안 준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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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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