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을 위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션은 3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설거지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운동복 차림으로 고무장갑을 낀 채 자연스럽게 웃으며 설거지를 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그는 "JTBC 마라톤 풀코스 뛰고 와서 밥먹고 설거지"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도 맛있는 점심 식사 준비해준 혜영이에게 무한 감사"라며 "잘 먹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션은 "6식구 설거지 한가득 모두 풀마라톤 뛰고 이 정도는 하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먹고 나서 후다닥 설거지하고 예배드리러 갔다가 저녁에는 리커버리 라이딩 #내가다음에도마라톤을뛸수있는이유"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2남 2녀 4남매를 낳으며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정으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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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션 SN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