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박미선이 과거 불고기집 사업을 쫄딱 망했다고 폭로됐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봉원이 출연, 모두 “박미선과 투샷보고싶다”고 했다. 현재 두 사람이 수년간 각집살이 중이기 때문. 이봉원은 “기대해도 좋다”고 했으나 김구라는 “(박미선) 안 나올 것”이라 확신, 이봉원은 “왜 초치냐”며 발끈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래도 얼마 전 투샷 찍었더라’고 했다. 가족들과 삿포로 여행을 떠났다는 이봉원은“(박미선이) 자꾸 영상찍는다고 돌라고 해 돌아서 돌겠더라”고 말하면서도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이에 김구라는 “SNS 의 폐해다 갑자기 친한 척”이라 하자 이봉원은 “그래도 한번 (업로드)하면 10년 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도 “두 분 사이 굳건하다 내가 박미선과 자주소통한다”고 하자 이봉원은 “거의 처남이다”며 인정했다.
며칠 후 이봉원의 각집살이 일상이 그려졌다. 천안에 이어, 대전에 짬뽕집을 또 오픈한다는 이봉원. 대전에서 3호집을 오픈한 것이다. L사 백화점 단독 매장에 입점한것.
이봉원은 “백화점 입점 상당히 어려운데 먼저 연락이 왔다”며 제안이온 것이라 전했다. 이봉원은 “사실 백화점에 안 좋은 기억있다 커피숍 망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 백화점도 망했더라”며 폭로, 김구라 폭로에 이봉원은 “나 왜 부른거냐 그만해라”고 했고 김구라는 “제2의 처남이라서 그런다”며 이봉원을 놀려대 웃음짓게 했다.
이어 백화점에 도착한 이봉원. 푸드코트 아닌 전문식당에 오픈한장사 황급스팟이었다. 짬빵 500그릇이 목표라는 이봉원. 이러한 고민을 AI와 나누자 모두 “이런거 박미선과 통화하면 되지 않나”고 했고 이봉원은 “좋은 얘기 안 나온다 서로 소식 기사로 안다, 바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대전의 유명 빵집과 가까우기도 해 동선까지 완벽했다. 아니나 다를까. 가게 앞에 화한도 줄줄이 있었다. 특히 아내 박미선은 ‘돈 많이 벌어주세요’라고 화한을 보냈다. 그러자 패널들은 “오픈날은 직접 와야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구라는 언양불고기 사업을 망한 바 있는 박미선에 대해 “장사 쪽으로 기운이 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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