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설' 유재석, 조세호 축의금 언급에 입막음 "이야기하진 마시고"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1.07 09: 00

방송인 조세호가 유재석의 축의금을 언급했다. 다만 하객 배치 논란 등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조세호가 결혼식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유퀴즈온더블럭’에 복귀한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즐겁게 잘 다녀왔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결혼한 뒤 이탈리아 남부로 약 열흘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달달한 신혼여행의 순간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 진행됐다.유재석과 조세호가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유재석은 “결혼식에 식사를 많이 준비했더라. 스테이크에 연어에 셔벗까지 있었다”고 말했고, 일부 스태프들은 “국수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조세호는 “신경을 많이 썼는데, 하객분들이 너무 많아 국수를 하면 면이 너무 퍼진다.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직접 국수를 삶아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녹화를 이어가던 중 유재석은 다음 게스트를 위한 꽃다발을 보더니 “조세호에게도 이거 줄걸”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아니다. 많이 받았다.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축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이야기하진 마시고”라며 조세호의 입을 막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0만 원을 예고한 바 있다. 조세호가 앞서 유재석 결혼식 때 축의금으로 5만 원을 내고 밥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마음만으로도 고마워서 조세호가 결혼하면 두 배로 내겠다”고 말했던 것. 방송에서는 조세호의 2배인 10만 원을 예고했지만 실제로는 이를 넘어서는 축의금과 축하를 건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조세호는 다른 뒷말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 앞서 여러 예능을 통해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하객 배치 순서가 ‘재산 순’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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