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태어난지 93일 된 아들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강재준은 7일 자신의 SNS에 “새벽 3시 45분 수유하다가 잠든 현조보며 빵터짐. 그렇게 아기는 자고 난 잠이 깬다. 신기하게 육아 동지 분 중에 저 같은 분이 많으시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잔을 게재했다.
이어 강재준은 “여기서 그래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새벽에 이 시간만 되면 울면서 일어나요. 이젠 알람처럼 2시에서 4시 사이 아주 일정하게 일어나요. 새벽수유를 끊으라고 많은 육아 동지 분들이 말씀하시는데 혹시 이유가 있나요?”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이유를 적었다.
강재준은 “1 그래야 통잠을 잔다. 2 새벽에 먹이는 건 아이 건강에 안 좋다. 3 엄빠가 피곤하다. 4 그냥”이라며 자신이 추측한 이유를 덧붙였다.
또 공개된 사진에서 강재준은 아들을 안고 미소 짓고 있다. 한 손에는 아기 젖병이 들려 있었다. 강재준의 아들은 아빠를 똑닮은 모습으로 잠들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해 최근 첫 아들을 출산했다. /seon@osen.co.kr
[사진]강재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