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했다.
이시영은 7일 자신의 SNS에 “고도가 높아지면서 이제 생수도 없고 수도도 없고 전기도 거의 안되는데 정윤이 잘 적응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시영은 3500m 하이캠프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이제 마지막 하이캠프로 가기위해 오늘은 고도를 1000m나 올려야 해서 가장 힘든 날이 될거라고 하셨는데 각오는 했지만 갑자기 비가 몰아치는 바람에 너무 정윤이한테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결국 3500m 하이캠프 무사도착요”라고 밝혔다.
또한 이시영은 도착한 캠프에서 정전을 겪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발이 묶인 상황을 공유 하기도 했다.
그는 “정전은 흔한 일이지만 정윤이는 처음이라 신기. 근데 고산 증세 없이 3500m 하이캠프온 거 너무 다행인데ㅜㅜ 갑자기 비에 천둥에 눈내리면.. 우리 내일 트레킹을 못하는 상황인데.. 안돼 우리 가야해”라고 근황을 전했다.
평소 운동과 등산으로 체력을 단련해온 이시영은 그간 아들과 함께 북한산, 한라산 등지에서 등산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바, 히말라야까지 등반하는 이시영의 도전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 뉴 블러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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