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촌 같았다" 백종원, 비판 쏟아진 '통영축제' 공식 사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1.07 18: 32

백종원이 최근 통영 축제 관련 혹평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7일 백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 영상을 올립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잎서 요식업 대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측이 통영 어부장터 축제 진행과 관련된 비판들에 사과문을 남겼다. 

이와 관련 백종원이 영상을 게재했다.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인사한 백종원은“오늘 영상은 이번 ‘어부장터’란 이름으로 통영축제를 준비했다 근데 죄송하게도 이번축제가 사미비한게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방문해주신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렸다, 만족스럽지 못한 축제를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며“사과의 말씀드리려 영상을 준비했다”꼬 운을 뗐다.
실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비추후기’가 폭발했다. 비오는 날씨 대처가 미비하단 것, 심지어 ‘천막하나 없는 난민촌같았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다’는 혹평이 가득했다. 사실 악천후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던 것이다.
백종원은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축제였는데축제 첫날부터  비가 쏟아졌다”며 대처없던 상황을 언급하며 “강풍을 동반한 비소식으로 인해  비가림막 설치가 더 위험할 수 있단 결론이 있었다”며 “첫날 방문하신 분들 비로 정말 고생했을 것”이라 말했다.
백종원은 “둘째날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 , 사람들이 더 많이 올거라 생각 못 했다”며“야심차게 준비했지만 마음을 다 담아내기엔 부족함이 많아 ,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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