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측 "신우석 감독에 개인적 감정 無…근거없는 형사고소 유감"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1.08 14: 13

어도어 측이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의 명예훼손 형사고소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8일 어도어 측은 “어도어는 뉴진스와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신우석 감독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어도어와 계약을 위반하거나 어도어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약 두 달 전에 이미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계약 위반의 책임과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서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뉴진스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25 / rumi@osen.co.kr

특히 어도어는 “신우석 감독이 민사 소송에는 아무런 답변 없이, 오히려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근거 없는 형사 고소를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우석 감독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겸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도경 어도어 부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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