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스패치'에서 이혜영이 탁재훈과 신동엽의 뒷담화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8일 '여전히 파란만장한 인생 이혜영 놀리는 여전히 철없는 못난 오빠 탁재훈'이란 제목으로,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영상이 공개됐다.
탁재훈은 오늘 시스룩 콘셉트를 입은 이혜영에 깜짝, 이혜영은 "살빠진거 자랑하러 왔. 내 몸이 야하진 않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탁재훈에 "그럼 위에 안 입는게 낫다"며 무리수 농담을 던지자, 이혜영은 "왜 그러냐 아직도 내가 여자로 느껴지는 거냐"고 해 탁재훈을 폭소하게 했다.
또 이혜영인 자신이 왼쪽, 오른 쪽 구도가 다르다며, 탁재훈에게도 "왼쪽이 예쁘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난 보이지 않는 곳 예쁘다"고 하자 이혜영은 "왜 나한테 보여주지 않았지?"라며 폭소, 탁재훈은 "내걸, 아니 나를 왜 보여주나"고 당황하자 이혜영은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았냐"며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예원은 "나의 롤모델 될 것 같다"고 하자 이혜영은 "너도 별로 경험없지 않나 가수 쪽이 순진하다 딱 보면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노빠꾸' 촬영 후 신동엽 채널에서 (탁재훈)을 뒷담화했던 것을 언급, 이혜영이 "신라인 탈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한 것이다. 이혜영은 "'꽃밭병동' 안 나온다고 했을 때 신동엽은 나와준다고 해, 근데 프로 없어졌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기서 신동엽 뒷담화 해달라"고 하자 이혜영은 "그날 나에게 잘해줘서 고마운데 탁라인 다시 타야될 것 같아"며 폭소, "여기서 더 마음이 편해,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다"고 했고 탁재훈은 "뭐 대중교통이나 선택 받아주지 않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특별히 하고싶은 말을 묻자 이혜영은 "왜 나한테 궁금한거 없나 두편으로 나눠라"며 두편 분량을 요청, 탁재훈은 "이게 뭐 특집이냐 하나 말아먹은거 미안하지 않나"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혜영은 "아무튼 재훈오빠 보고싶었다 인터뷰하고싶은 말 하나도 못했다"고 하더니 2백만구독자 돌파가 가능할지 묻자 "자신없다"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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