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범규, "도쿄돔 또 가고 싶다.. 평생 흘릴 눈물 다 흘려" ('더시즌즈') [어저께TV]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11.09 06: 57

'더시즌즈'에 출연한 투바투 범규가 도쿄돔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말했다.
8일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투바투는 '루저러버'를 들으며 무대에 등장했다. 수빈은 해당 노래를 소개하며 "원곡도 밴드를 기반으로 한 노래다"라며 "밴드 세션과 함께 부르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퍼포먼스 없이 저희 마이크로만 집중된 목소리를 들려 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더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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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영지가 "‘더 시즌즈’에 이전에도 출연했던 적이 있다고 들었다. 1년 만에 많은 걸 이뤘다고 했는데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범규가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읽었다.
이영지가 "그만큼 많은 일을 이뤘냐"라고 묻자, 범규는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이어서 범규는 "2023년 케이팝 그룹 최초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 ‘빌보드 200’ 10개 앨범 차트인 등의 이력을 나열했다.
이에 이영지가 "이 정도의 수상 이력과 커리어를 지니게 되면 자다가도 눈물이 주룩주룩 나올 것 같다"라며 "많이 우셨어요?"라고 질문했다.그러자 태현이 "많이 우는 사람 있어요 누굴까요"라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연준이 나서서 "저랑, 수빈이가 많이 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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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왜 눈물을 흘렸나"라고 묻자, 연준은 "작년 고척돔 무대 섰을 때였는데, 너무 꿈에 그리던 무대였다"라며 "옆에 있는 멤버들을 보면서 같이 고생했던 걸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또 수빈은 "저는 중학생때부터 도쿄돔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다"라며 "10년 만에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서고, 저희 노래를 들으니까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지가 "다음에 원하고 있는 무대가 더 있나?"라고 묻자, 범규가 "도쿄돔을 한 번 더 가고 싶다"라며 "그 때 부상 중이라 무대를 못해서 평생 눈물 흘릴 걸 다 흘렸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더시즌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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