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절친' 남창희, 내년 결혼 겹경사…"5월 14일" 점지 ('1박2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1.09 09: 30

방송인 남창희가 '1박 2일'에 출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를 대신해 그의 20년 지기 절친 남창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다. 내심 한류스타의 깜짝 출연을 기대했었던 멤버들은 미적지근한 반응과 함께 실망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남창희를 당황시켰다고.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 사옥에서 IHQ 신규 예능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조세호, 남창희와 더불어 김환, (여자)아이들 미연이 진행을 맡은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조세호와 남창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07.06 / soul1014@osen.co.kr

'1박 2일' 팀은 본격적으로 남창희 몰이를 시작하며 격한 환영식을 펼친다.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그에게 멤버들은 "여기서 결혼 계획도 얘기하라"라며 압박했고, 심지어 문세윤은 "내년 5월 14일에 결혼하라"라고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까지 점지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눈앞에서 가짜뉴스가 대거 생성되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남창희는 멤버들에게 조세호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일침 멘트를 날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더불어 이준은 본인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붉은 단심'의 촬영지 반야사를 '1박 2일' 팀과 함께 재방문한다. 김종민과 함께 당시의 명장면을 재현한 그는 순식간에 본업 모드로 변신,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남창희를 당황시킨 결혼설의 실체와 이준의 본업 모먼트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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