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GO’ 연예 기획사 김광수 대표가 여성 연예인과의 스캔들을 솔직히 반응했다.
9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등장했다. 홍현희는 “소속 연예인이랑 사귀었다는 소문이 났다”라며 루머에 대해 물었다.
김광수 대표는 “솔직히 그 나이대는 저도 젊고 그 친구들도 젊지 않았냐. 서로 바라보다 보면 눈이 맞지 않겠냐”라면서 “조성모는 ‘제가 여자였으면 사장님이 멋있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자신의 매력을 과신했다.
그에게는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었다. 김광수 대표는 “그런데 그 친구는 톱스타가 되는 걸 원하는 거고, 저는 그걸 원하는 걸 채워주는 사람이다. 그냥 우리는 서로에게 충실했을 뿐”라면서 “당시 로드매니저로서, 만약 춘천에서 촬영을 하면 2~3시간도 못 자고 1분 보려고 춘천을 가는 거다. 6~7개월 동안 그렇게 살았다”, “옛날 스캔들은 주간지에 났다. 그런데 한 번은 난리가 났다. 그 여자 연예인 집안에서 난리가 났는데도 또 만나서 두 번째로 스캔들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그렇게 너무 보고 싶어서 김민우의 ‘사랑일뿐이야’라는 곡을 썼다”라면서 “황신혜가 그 여자 연예인이랑 친해서 대신 전해달라고 했다”라며 각별한 친분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