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민경이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12일 김민경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민경이 새 드라마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약칭 코드네임B)'는 언더커버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공동 연출했던 이창우 PD가 연출하는 신작이다.
김민경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도현의 고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코드네임B'에서는 여자 주인공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에서 활약한 그는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