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박진영이 원더걸스 소희의 연애를 또 걱정했다.
12일 살롱드립 채널을 통해 ‘사장님이 누구니? 전데요. | EP.65 박진영 | 살롱드립2’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진영은 장도연을 보자마자 “무서운건 너무 안 수줍은 사람, 근데 도연씨는 수줍음 사이사이 웃기다”며“진행 할 수 있는 거냐, 잘 되고 있는 거냐”며 걱정했다.
장도연은 “큰 웃음 안 나왔을 때 불편해, 이제 방법을 찾았다 남 탓하는 것”이라며“오늘도 만약에 안 풀리면 남탓해야죠”라고 해 박진영을 취향저격했다. 장도연은 박진영에게 “고평가됐다, 생각 외로 별로?”라고 하자 박진영은 “아무튼 어려울 것 같은데 잘 하고 있어서 신기해, 잘 하고 있다”며 응원, “딸 둘 낳고 더 심해져 모든 사람들이 다 짠하다 ,쑥스러울 것 같은데 어떡하지 싶다”며 걱정요정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현재 휴대폰 스트리밍에 대해 이 변화를 직접 겪은 소감을 묻자 "음악하는 사람으로 너무 경이롭다, 듣는 방식이 바뀌고, 살아남자가 하다가 다 (허들처럼)넘었다"고 했다.
이어 데이식스의 역주행에 대해서도 언급, "너무 신나는데 이렇게 될줄 알고 한 건 아니다, 처음에 너무 잘하기 때문 내가 밴드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뒤늦게 군대갔다와서 이게 뭔 일인가 싶다"며 놀라워했다. 장도연은 "영케이가 박진영이 자랑하고 다닌다고 하더라"고 하자 박진영은 "자부심이다 자,작곡도 너무 잘해 나의 자존심, 자부심이었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아티스트, 직원들과 직함없이 편하게 지낸다는 박진영은 "연애상대 완전 몰입한다 이 서비스(?)를 많이해줄 순 없다"며 너스레, 단골 고객은 원더걸스의 소희라고 했다. 박진영은 "남자 잘 만나라고 한다 걱정되는 리스트 중 하나 , 연애에서 너무 숙맥 못된 애가 못되게 해도 모를 것"이라며 "얼마전에 상의했다 좀 나아진 줄 알았는데.."라며 속이 터진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