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마그네틱'·'체리쉬' 글로벌 쌍끌이…美 빌보드 인기 순항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1.13 08: 53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 ‘Cherish (My Love)’가 미국 빌보드에서 인기 순항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2집 ‘I’LL LIKE YOU’의 타이틀곡 ‘Cherish (My Love)’가 ‘글로벌(미국 제외)’ 77위, ‘글로벌 200’ 136위에 자리하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들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 또한 두 차트에 각각 105위와 184위에 랭크되며 33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도 진입했던 노래인 만큼 그 인기 뒷심이 탄탄하다.

빌리프랩 제공

‘Cherish (My Love)’와 ‘Magnetic’은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나란히 인기를 얻고 있다. ‘Cherish (My Love)’는 벅스 최신 주간차트(집계기간 11월 4일~11월 10일)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주간차트에 첫 진입한 이래 순위를 끌어올리며 ‘톱 10’ 진입을 기대케 했다. ‘Magnetic’ 역시 글로벌 히트곡 답게 약 8개월 동안 멜론과 지니, 벅스 주간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Cherish (My Love)’와 수록곡 ‘Tick-Tack’으로 SNS에 개성 넘치는 숏폼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멤버들은 원근감을 이용한 영상과 서로 챌린지를 찍어주는 비하인드를 올리는 등 포인트 안무에 다양한 변주를 주며 보는 재미를 안기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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