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해 정기심포지엄 장면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는 오는 12월 1일(일)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제56차 정기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제56차 정기심포지엄은 국제 심포지엄을 겸하여 진행된다. 해외 초청 연사로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전문가 에이유 야마구치(Eiyu Yamaguchi)와 미국 메이저 리그 LA 다저스의 알버트 토마스(Albert Thomas) 수석 트레이너가 각각 골프와 야구의 최신 트레이닝 방법과 부상관리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지는 특별 세션은 올해 진행된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테마로 진행된다. 양궁 금메달 리스트인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 선수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의 의무 담당자가 뒤를 이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뒷 이야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기반의 부상관리 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이후에는 신체 부위별 전문의를 초청하여 스포츠 상해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와 치료기법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1990년 출범한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는 2013년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요구에 따라 선수 트레이닝 분야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교육과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스포츠 의학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최대의 선수 트레이너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의 제56차 정기심포지엄은 협회 홈페이지(www.r-kata.org)에 공지되어 있으며 접수는 11월 27일(수) 정오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