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tvN 새 예능 '콩콩팥팥' 스핀오프에 출격한다.
13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김우빈은 최근 진행된 tvN 신규 예능 '콩콩팥팥' 스핀오프 녹화에 참여해 절친 이광수, 도경수 등과 재회했다.
앞서 김우빈은 10월 중순 이광수와 도경수가 있는 '콩콩팥팥' 스핀오프 촬영장에 깜짝 게스트 형식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콩콩팥팥' 스핀오프에 원년멤버 이광수, 도경수만 출연을 확정해 아쉬움을 자아냈는데, 뒤늦게 김우빈도 촬영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콩콩팥팥' 스핀오프는 두 배우가 감자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광수가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을, 취사병 출신 도경수가 요리하는 셰프를 각각 맡는다. 이미 9월 촬영을 시작해 모두 마무리했고, 스핀오프인 만큼 분량은 4회 정도로 짧게 구성된다.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에는 이광수, 도경수가 평창 세끼하우스를 방문해 차승원-유해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PD는 "감자 캔 거 서울에서 수매하러 오고 있다"라며 "서울에서 식당 크게 여는 KP 식품이다. 콩콩팥팥 식품이라고 있다. 이광수 사장이 식당 콘셉트로 '콩콩팥팥' 스핀오프를 할 거다. 경수가 취사병이라 요리를 한다"며 새 프로그램을 예고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콩콩팥팥'은 지난해 9부작으로 방영된 tvN 예능으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리얼하게 담아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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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삼시세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