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조정석과의 달달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거미♥조정석..오은영 박사가 극찬한 예원이의 재능은 무엇?’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거미는 오은영에게 “저희 남편이 키가 큰 편이 아니다. 비율이 좋다. 다리도 길고. ‘오빠가 키가 컸으면 어땠을까요?’ 궁금하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미는 “본인은 자기가 180cm라고 얘기하지만. 제가 설거지를 하고 있었고 오빠가 제 옆에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근데 보니까 까치발을 들고 걸어서 저한테 오는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키와 관련된 거미의 한 마디가 신경 쓰였던 조정석은 까치발을 들어 일부러 키 큰 척 거미의 주위를 맴돌고 있었던 것.
해당 에피소드를 들은 오은영은 “정말 정석 귀엽다”라고 말했고, 거미는 “잘 모르시는데 아주아주 진지하고 과묵한 편이다”라며 조정석의 반전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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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