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만 1000억 원대로 알려진 김종국이 "엄마 손을 못 찾으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우새’ 아들들과 母벤져스가 함께 떠난 ‘대만 母벤져스 투어’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스튜디오에 출격한 父벤져스가 더욱 과감해진 폭로전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아들이 여행을 가서도 운동을 시킨다”라며 평소에도 하소연했던 종국 母. 이번에도 어김없이 김종국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소환, 틈새 운동에 돌입했다. 김종국은 직접 자세를 잡아주며 스쿼트를 시키는가 하면,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운동법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종국 母는 끝나지 않는 운동에 “아들을 잘못 키운 것 같다”라며 한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짐종국’ 김종국이 직접 지도한 어머니를 위한 운동법은 어떤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네 母子는 원하는 방을 사수하기 위해 ‘눈 가리고 엄마 손 찾기’ 대결을 펼쳤다. 허경환은 눈을 가린 채 어머니의 손을 찾던 중 “두꺼비 손이 우리 어머니 손이다”라고 확신에 차서 외쳤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 때문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반면 김종국은 “엄마 손을 못 찾으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스튜디오의 종국 父를 초긴장 상태로 만들었다. 과연 김종국은 엄마 손을 찾아내고 전 재산을 지켜낼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건 母는 남편 때문에 집까지 나갔던 사연을 폭로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과거 집 보수 공사를 하던 도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닥쳤고, 급기야 가출까지 감행한 어머니의 사연에 이동건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스튜디오에 있던 동건 父 역시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母벤져스의 매콤 살벌한 폭로전이 펼쳐진 ‘母벤져스 투어’ 2탄은 11월 1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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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미우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