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이 배달 어플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채림이 아들 민우와 함께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채림은 하루 4시간 운동하면서 관리해온 몸매를 공개하며 바디 프로필을 촬영했고 완벽한 복근과 등근육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채림은 프로필 촬영 후 아들 민우와 한강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아들은 자전거를 탈 줄 몰라 채림에게 완전히 기대서 자전거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채림은 한강에서 배달 음식 시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채림은 당황해하며 "나는 배달 어플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다. 배달 음식을 잘 안 시켜먹는다. 어플도 깔아놓지 않았고 제주도 우리 집에는 배달이 안 온다. 먹고 싶을 땐 가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채림은 내 위치를 파악해주는 것도 몰랐다며 "기계치다. 은행도 직접 가서 한다. 폰뱅킹도 잘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황정음은 "나도 되게 못하는 편이다. 근데 나보다 못하는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신동엽은 채림을 보며 "너 누나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채림의 아들 민우는 옆에서 과자를 먹기 시작했다. 배가 고팠던 것. 아들 민우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피자를 안 먹어도 괜찮다. 엄마니까 기다려줄 수 있다"라고 의젓하게 이야기했다. 이 모습을 본 황정음은 "부럽다. 너무 착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채림은 어플이 아닌 전화로 주문에 성공해 저녁이 어둑어둑해지자 피자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우는 피자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했다. 황정음은 민우를 보며 "민우가 피자CF를 노리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우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피자를 1년 만에 먹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채림은 "여기 브랜드 피자를 1년 만에 먹는다는 거다. 여기 피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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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