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없이 자녀 교육 하는 법···기러기 엄마의 일상('Mrs. 뉴저지 손태영')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11.20 20: 01

 'Mrs. 뉴저지 손태영' 배우 손태영이 딸 교육에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공개된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딸 이기는 엄마 손태영의 반전 자녀교육법 (라이드, 딸 천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태영은 하교한 아이를 태운 후 일상을 물었다. 딸 리호는 "친구 생일 선물을 만들어야 한다. 수학 학원을 가기 싫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태영은 "아냐. 지난주에도 빠졌다. 할 게 많다. 수학 학원 그거 하나 다니는 거, 일주일에 두 번 가는 거 뭐가 어렵다고 그러냐"라며 단호하게 딸을 교육했다.
손태영은 버릇 없게 자세를 취한 리호에게 "발 내려라. 집에 가서 이야기하자"라며 단호하게 다시 한 번 이야기했다. 손태영은 "울면서 얘기할 건 아니다. 네가 잘못한 이야기를 나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딸의 울음소리가 커졌지만, 손태영은 이성을 잃지 않고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우아하게 차를 몰면서 딸의 잘못을 조목조목 짚었다. 딸이 대화를 하고 싶어하면서, 핸드폰을 달라고 말하다가 울기 시작했다. 손태영은 "나중에. 울고 있어. 괜찮으니까"라며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손태영은 결국 딸과 잘 화해한 후 합의하여 딸을 수학학원에 보낸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철 체력이다", "혼자 육아하는 거 어려울 텐데 단호하다", "권상우 없이 혼자 육아하는 거냐. 진짜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권상우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자녀 교육을 위해 홀로 뉴저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태영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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