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23득점' 정관장, GS 칼텍스 꺾고 4연패 탈출...우리카드, 현대캐피탈에 3-0 완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1.23 21: 24

정관장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 칼텍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4연패 탈출의 주역은 메가. 23득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 표승주(18득점), 정호영(16득점), 박은진(14득점), 부키리치(13득점)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GS 칼텍스의 실바는 33득점으로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와일러도 29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으나 패배를 막는데 실패했다. 

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시즌’ 여자부 GS칼텍스 서울KIXX와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가 열렸다.두 팀은 나란히 4연패를 기록 중이다. 홈팀 GS칼텍스는 리그 최하위(1승 7패·승점 4), 정관장은 4위(3승 5패 승점10)에 머물러있다.1세트 정관장 메가가 강타를 하고 있다. 2024.11.23 /cej@osen.co.kr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3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의 김지한과 이강원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의 레오는 19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허수봉과 신펑은 각각 12득점, 10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2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이 맞붙는다. 오후 4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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