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에서 배우 위하준이 출연, 연애 스타일과 함께 '오징어게임2'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에서 배우 위하준이 출연했다.
이날 국민 연하남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위하준이 출연, 그는 꼭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미우새' 선택한 것에 대해 "나도 미우새 ,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며 "이 프로에서 힐링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적극적으로 VCR 출연 섭외를 시도했고, 위하준 역시 시원하게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미우새에 가까워지면.."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미우새’ 합류 가능성을 보이자 신동엽은 "효도의 일종이다"고 말해 폭소하게했다.
실제 연애할때 직진남 스타일인 위하준에 대해 물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이지만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
하지만 이성에게 차인 적이 있었다는 위하준은 "그래도 너 좋아한 건 후회없고, 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그렇게 하고 바로 다른 데로?"라고 분위기를 몰았고 위하준도 "바로 다른 데로 가야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고향이 완도라는 위하준은 "아버지가 전복사업 중"이라며 "희한하게 어릴 땐 해산물 안 먹게 됐다전복죽 전복보면 전복이 없더라, 우린 어릴 때부터 엄청 넣어서 끓여주셨다"며 어린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오징어게임2'가 12월26일 개봉 예정이라 밝혔다. 캐릭터가 시즌1과 비슷한지 묻자 위하준은 "1에선 생사여부를 알 수 없었는데 살아 돌아왔다"고 대답, 서장훈은 "1에서 죽었으면 안 나왔을 것"이라며 시즌2 존재 자체가 스포라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