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前복싱 국대' 이시영 힘 폭로 "귓방망이 맞으니 웃음만 나" ('넷플릭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1.26 19: 49

 방송인 노홍철이 배우 이시영의 힘을 느낀 후기를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좀비버스, 《수리남》 촬영장에서 찍었다? 스케일이 다른 비하인드 Q&A | 좀비버스: 뉴 블러드 | 넷플릭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넷플릭스 ‘좀비버스’에 출연한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는 제작진의 질문에 응답하며 대화를 나눴다.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이날 이시영은 촬영 중 가장 슬펐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을 듣고 웃음을 보였다. 노홍철은 "슬픈 순간을 묻는데 왜 웃냐"고 물었고, 이시영은 “너무 (강렬한) 한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홍철 오빠가 죽었다. 미웠지만 미우나 고우나 또 미운 정이 있지 않나. 슬프게 찍어야 하는데 계속 웃는 거다. 가만히 죽어있기만 하면 되지 않나. 진짜 그때 다른 의미로 슬프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이를 들은 노홍철은 “사람이 죽지 않았나, 사람이 죽었으면 ‘괜찮아?’ 이렇게 (살살) 해야 하는데 정말 귓방맹이를 때리더라. 전 시영이의 그런 점이 너무 웃겼다”고 응수했다. 
이에 제작진이 “욕도 하더라”라고 반응하자 이시영은 “제가요? 설마”라며 당황했다. 노홍철은 “잘 모를 거다. 밥 먹듯이 한다”라며 “몰입도가 좋다"고 폭로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지난 19일 공개된 '좀비버스'는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가 출연해 독특한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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