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박노준)가 28일부터 29일까지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2024 산·학·연 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북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취업 연계형 식품특성화사업단과 전북지역혁신클러스터 비R&D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캠퍼스 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첫날 세미나에서는 김윤정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 권민주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수의연구사, 최석규 바이오메이신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둘째 날에는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정석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장이 ‘소비자 맞춤형 유제품 개발 동향’을, 성락선 한풍네이처팜 소장이 ‘허브를 이용한 의약품 산업화와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우석대학교 최하연·김현지·한가은(이하 식품생명공학과 석사과정 4차수) 대학원생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석흥 취업 연계형 식품특성화사업단 총괄 책임교수는 “지역의 농생명 식품 혁신기업과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산·학·연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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