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2년 차 이정후, 김하성보다 더 많은 홈런칠 것” 팬그래프닷컴 전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2.01 17: 40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일(이하 한국시간) 성적 예측 프래그램(스티머)을 활용해 이정후와 김하성의 다음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지난해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884경기에서 타율 3할4푼(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타점 69도루를 기록했다. 2022년 타율 3할4푼9리(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5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하며 생애 첫 MVP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발목 부상 여파로 86경기에 나서 타율 3할1푼8리(330타수 105안타) 6홈런 45타점 50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30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10경기 타율 2할5리(39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OPS .549를 기록중이다. 데뷔 첫 6경기에서 7안타 1홈런을 몰아쳤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 8일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반등을 노린다. 1회말 샌프란시스코 선두타자 이정후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4.04.09 /jpnews@osen.co.kr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78억 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데뷔 첫해 37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을 기록했다.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증 왼쪽 어깨를 다쳐 시즌을 마감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30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10경기 타율 2할5리(39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OPS .549를 기록중이다. 데뷔 첫 6경기에서 7안타 1홈런을 몰아쳤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 8일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반등을 노린다. 1회말 1사 1루 SF 웨이드의 2루타때 1루 주자 이정후가 2루 지나 3루로 질주하고 있다.  2024.04.09 /jpnews@osen.co.kr
팬그래프닷컴은 이정후가 내년 143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4리 14홈런 62타점 88득점 13도루 OPS .789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1년 빅리그 데뷔 후 4년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김하성은 내년 13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8리 13홈런 55타점 65득점 24도루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540경기에서 타율 2할4푼2리(1725타수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78도루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고 지난해 17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한편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이정후의 소속 구단인 샌프란시스코와 계속 연결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었던 인연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승 1패로 샌디에이고 3연전을 마쳤다.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6회말 무사 1,2루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루로 진루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04.08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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