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단기 컵 대회 ‘2024 LoL KeSPA컵’이 4강 및 결승에 돌입한다.
2024 LoL KeSPA컵은 올해부터 국가대표 선발 지표검토대회로 지정돼 대회 데이터가 국가대표 선수선발에 활용된다. 이로써 점차 확대되는 국가대표 출전대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KeSPA컵은 지난 달 30일 디알엑스와 피어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일간의 조별 예선을 거쳤다. 예선 결과 A조에서는 브리온, 중화 타이베이 올스타, KT, 디알엑스가, B조에서는 젠지,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 농심 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8팀이 스위스-인터 스테이지를 진행한 결과, 젠지, 브리온,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KeSPA컵 4강 및 결승 경기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4강전은 7일 오후 3시부터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8일 오후 3시부터 5판 3선승제로 펼쳐진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4000만 원이 수여되며, 대회 총 상금은 8000만 원이다.
4강 중계에는 캐스터 ‘단군’ 김의중, 해설 ‘꼬꼬갓’ 고수진과 ‘노페’ 정노철이 참여하며, 인터뷰어로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결승 중계에는 캐스터 전용준, 해설 ‘포니’ 임주완과 ‘노페’ 정노철이 호흡을 맞추며, 인터뷰어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맡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