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최강' 윤소빈·조윤호, 제16회 전국어린이 씨름왕 올랐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12.10 16: 16

윤소빈(울산/양지초)과  조윤호(충남/유곡초)는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 대회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껐 뽐냈다.
10일 경남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결승전(3전 2선승제)이 열렸다. 이 대회에서 윤소빈과 조윤호가 초등부 최고의 씨름꾼이 됐다.
윤소빈과 조윤호는 각각 전날 열린 개인전(등록부/비등록부) 반달곰급(55kg 이상) 씨름왕에 이어 어린이씨름왕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윤소빈(울산/양지초)과  조윤호(충남/유곡초)는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 대회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껐 뽐냈다. / 대한씨름협회

등록부 윤소빈은 준결승에서 김종원(울산/양지초)이 기권하며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잡채기로 한 점을 가져오고, 밀어치기로 한 점을 내주었으나 마지막 밀어치기로 임현승(울산/방어진초)를 꺾으며 어린이씨름왕을 차지했다.
비등록부 씨름왕에 오른 조윤호는 결승에서 박성민(경남/현동초)를 만나 밀어치기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2-0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등록 어린이씨름왕 경기결과
어린이씨름왕 윤소빈(울산/양지초)
2위 임현승(울산/방어진초)
3위 하태민(전남/팔마초), 김종원(울산/양지초)
▶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비등록 어린이씨름왕 경기결과
어린이씨름왕 조윤호(충남/유곡초)
2위 박성민(경남/현동초)
3위 김도진(대전/문지초), 최은혁(경남/도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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