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가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페드로 비트로(이하 페드로), 마테우징요 구스타보(이하 마테우징요)를 영입하며 팀의 공격 전술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998년생 왼쪽 윙어 페드로는 올 시즌 브라질 클루비 두 헤무에서 18경기 출전, 3골을 기록했다. 페드로는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능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2025 시즌 충북청주FC의 중심이 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페드로는 “충북청주FC에서 오게 되어 영광이다. 새로운 리그에 도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1999년생 마테우징요는 빠른 드리블과 돌파 능력을 갖춘 오른쪽 윙어이다. 마테우징요는 브라질 리그에서 5년간 활약한 뒤, 올 시즌 오스트리아 FC 도른비른으로 이적하여 11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마테우징요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reccos23@osen.co.kr
[사진]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