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사회공헌 기부 활동에 나섰다.
롯데는 12일 “지난 10일 ‘비추미안경’ 파트너사와 함께 사회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비추미안경 반여점 전우현 대표와 박세웅 선수가 함께 했다. 러브 글래스 행사는 박세웅 선수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 적립하여 지역 저소득측 학생들에게 안경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은 “평소 시력 문제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추미안경’은 지난 2016년부터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여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총3000여개의 안경교환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앞으로 구단은 파트너사와 함께 부산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