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박노준) 피구팀이 전국대회 6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최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연맹회장배 전국한마음피구대회에서 우석대학교는 남자일반부 우승과 3위, 여자일반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풀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초·중·고·일반부 등 남녀 8종별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심판 등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학교는 생활체육학과 남학생으로 구성된 A팀이 원광대와의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여자일반부에서도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 군사안보학과로 구성된 B팀이 첫 연합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석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3개 팀에서 34명이 선수로 출전했으며, 피구팀 총감독을 맡고 있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과 코치 김솔 겸임교수가 지도자로 맹활약을 펼쳤다.
여형일 총감독은 “그동안 피구를 위해 열정을 쏟아온 학생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전략을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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