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은 12일재단 대회의실에서 체육행사 안전관리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제13조의 2)에 따라 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대외 신뢰도를 더욱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육행사 안전관리 자문위원회는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FC 단장(프로스포츠), 문성양 SGS Korea 인증원장(ISO), 김동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안전지원센터장(공연안전),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정책/제도), 송영욱 법무법인 에스엔 대표변호사(법), 심상보 대한체육회 지역체육부장(체육), 조현국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디렉터(교육), 안경준 스포츠안전재단 위원(스포츠안전), 맹인영 HJ중공업 최고안전책임자(산업안전)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향후 자문위원회의 역할과 추진 활동에 대하여 논의했다.
스포츠안전재단 손증철 사무총장은 “국내 체육행사 안전관리 조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 명실상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행사 안전관리 자문위원회는 오는 2025년 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발전적인 안전관리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스포츠안전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