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가 BNK의 선두행진을 이끌었다.
부산 BNK 썸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에서 홈팀 부천 하나은행을 69-50으로 이겼다. 12승 3패의 BNK는 선두를 지켰다. 2위 우리은행(10승 4패)과 1.5경기차다.
4승 11패의 하나은행은 최하위로 떨어졌다. 5위 신한은행(4승 10패)과 반 경기차다.
전반전을 45-21로 크게 앞선 BNK는 3쿼터 11점을 추격당했다. BNK는 4쿼터 17-11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 대승을 완성했다.
김소니아가 20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안혜지도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박혜진은 1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WKBL 통산득점 1위 김정은이 15점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다. 양인영이 4점으로 부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