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의 ‘JB 홈마케터 1기’와 ‘JB 미디어 8기’의 2024시즌 활동이 마무리됐다.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 홈경기 마케팅을 일선에서 적극 활동했던 ‘JB 홈마케터 1기’ 수료 행사가 진행됐다.
‘JB 미디어’는 B팀 스케줄에 맞춰 활동이 이뤄지는 관계로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 수료식을 가졌다.
전북현대는 올 시즌 축구 산업에 꿈을 갖고 있는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축구단 홈경기 운영의 실무를 경험하게 하고 팬들에게는 홈경기 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JB 홈마케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첫 도입해 총 12명의 대학생들이 활동한 ‘JB 홈마케터’는 서류 접수만 110명이 지원 하는 등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JB 홈마케터’는 홈경기 업무 지원을 비롯해 이벤트 기획과 ‘극장라이브’, ‘전북대 축제 홍보부스’ 등 구단에서 실시하는 행사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전북현대는 마케터들에게 구단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타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모기업 프로스포츠구단(기아 타이거즈, 울산 현대모비스, 천안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배구단 등) 견학 등도 지원했다.
‘JB 미디어’는 영상과 사진, 취재에 특화된 미디어팀으로 B팀 홈경기 매치데이 영상 콘텐츠와 구단 행사 촬영 등을 지원했다.
B팀 선수단과 경기 관련 콘텐츠를 전담했던 ‘JB 미디어’는 대학생 그 이상의 현장 경험과 실무 교육으로 전북현대만의 차별화된 대학생 미디어팀으로 운영됐다.
특히 ‘Uslook 이하준 PD’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양송희 홍보팀장’, ‘타이컴퍼니 이연수 대표’ 등 K리그 산업의 최고 전문가들에게 실제 콘텐츠 촬영의 노하우와 사진, 영상 촬영 기법 등을 교육받는 기회를 지원했다.
전북현대는 대학생 마케터와 미디어는 지역밀착 마케팅을 향상시키고 축구인재 육성과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