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투수 박승주, 8년 연애 마치고 21일 결혼 “가정을 이룬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12.19 11: 30

키움 히어로즈 투수 박승주(30)가 결혼한다. 
키움은 19일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박서아(32)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신부 박서아 양은 서울 강남구에서 ‘CHOP헤어’라는 헤어숍을 운영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8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승주, 박서아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푸껫으로 4박 5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박승주는 “나의 20대를 옆에서 같이 보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이제 함께 가정을 이루게 된 만큼 야구장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16년 육성선수로 키움에 입단한 박승주는 KBO리그 통산 69경기(71⅓이닝) 1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했다. 올해는 15경기(17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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