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곳 마다 팀을 ‘롤드컵’ 무대로 이끌었던 ‘롤드컵 청부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팀을 롤드컵 무대로 이끌었고, LCK 시즌에서도 팀에 타이틀을 선사하며 그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김정수 젠지가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4 LCK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4년 베스트 코치’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2024 LCK 서머 어워드’에서 베스트 헤드 코치에 선정된 바 있는 김정수 감독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어워드에서 베스트 코치에 선정, 그의 지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젠지는 2024년 스프링 시즌 17승 1패(세트 전적 34승 5패), 서머 시즌 17승 1패(세트 전적 35승 3패) 를 기록했다. 특히 2024 LCK 서머 시즌에서는 세트 득실 +32를 기록하며 LCK 역대 최다 세트 득실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김정수 젠지 감독은 “베스트 코치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 젠지가 연습에 몰두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