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김신영이 위로와 희망의 새해 인사를 건넸다.
김신영은 1일 정오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프닝에서 “2025년이 밝았다. 푸른 뱀, 을사년이다. 다들 연말, 새해 느낌이 안 난다고 얘기하는데 이 말은 꼭 하고 싶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속되는 탄핵 정국 혼란과 지난해 12월 29일 벌어진 제주항공 추락 참사로 암울한 연말과 새해를 보내고 있다. 이에 김신영은 청취자들에게 “올해의 새해 복은 무탈하고 평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진심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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