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베이비복스의 완전체 무대에 뭉클함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태균과 함께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컬투쇼’에서는 새해 첫날을 맞아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으며 진행을 이어갔다.
한 청취자는 “;오징어게임2’ 보다가 새벽 4시에 잤다”고 전했고, 김태균은 “다시 오픈이 돼서 잘 보고 계시더라. 전 아직 못 봤다”고 털어놨다. 이정 역시 “저도요”라고 덧붙이며 아직 ‘오징어게임2’를 못봤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베이비복스의 ‘Get Up’을 다음 노래로 틀면서 “베복 완전체를 보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더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정도 베이비복스 얘기가 나오자 “뭔가 뭉클했다”고 덧붙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앞서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진행된 ‘2024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히트곡 무대는 물론, 키스오브라이프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불화설을 깨고 멤버 전원이 14년 만에 뭉친 무대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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