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배우 정은표가 자신의 가족 얘기가 도움이 된다는 반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은표는 지난 1일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 한해 우리 가족의 얘기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동영상과 글을 올리면서 혹시라도 피로감이 드실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도움 받았다는 댓글에 힘이 났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근심 걱정 없는 세상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정은표는 아내 김하얀과 함께 가족 관련 콘텐츠를 촬영해 공유하고 있는데 세 아이를 키운 부모인 만큼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질적인 조언들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과 결혼해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정지웅은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으며 군복무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