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하늬VS한석규VS유연석, MBC '연기대상' 5일 공개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1.02 14: 49

배우 이하늬와 한석규, 유연석 중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5일에 드러난다. 
2일 OSEN 취재결과 '2024 MBC 연기대상(약칭 연기대상)'이 오는 5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된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시상식의 녹화본이 이날 공개되는 것. 이 가운데 대상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MBC는 지상파 3사 가운데 드라마 왕국의 체면을 회복했다. 이하늬 주연의 '밤에 피는 꽃'이 시청률 18%대를 기록한 데 이어 한석규 주연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웰메이드 수식어를 장악했고, 최근 방송 중인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유연석을 앞세워 어른 멜로의 정석을 보여주는 중이다. 자연히 세 사람이 유력한 수상후보로 점쳐진 바 이들 가운데 수상자는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당초 MBC '연기대상'은 지난달 30일 생중계로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결방됐다. 단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됐고 이를 녹화중계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던 중 랜딩기어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으며 활주로에 설치된 콘크리트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했던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생존자는 단 2명뿐인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4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지정했다. 
이에 애도 기간을 지나 공개되는 MBC '연기대상'이 국민들에게 환기점을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MBC '연기대상'은 오는 5일 오후 5시 1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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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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